와인문화 활성화를 위한 전문 세미나인 '2013 WINE KOREA'가 세계 10개국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사진.한국와인협회 제공
와인문화 활성화를 위한 전문 세미나인 '2013 WINE KOREA'가 세계 10개국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사진.한국와인협회 제공
한국와인협회(회장 김준철)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5홀)에서 '2013 WINE Korea'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비롯해 독일, 스페인, 멕시코 등 세계 10개국이 참여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 와인 수입업체와 도매상, 유수 바이어 등이 대거 참석 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김풍희 한국와인협회(이하 '협회') 교육분과위원장이 나와 '와인셀러의 비밀'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엄미란 협회 부회장이 연사로 나서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와인 대중화에 빼놓을 수 없는 한 축인 음식과 와인의 궁합에 대해 안내 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전 세계 주요 와인을 시음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대형 수입업체 등이 국내 아직 소개 되지 않은 고급 와인들이 상당 수 선보일 예정이여서 도매업체와 와인 전문가는 물론 일반 마니아들에게까지 소중한 정보공유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경호 협회 사무총장은 "이번 세미나는 세계 주요 와인생산국의 바이어들과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국내 와인문화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일반 참가를 희망 할 경우 홈페이지(www.seoulfoodnhotel.co.kr)에서 사전 등록을 마치면 현장에서 무료입장 가능하다. 기타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세미나사무국(02-569-5004)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