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개성공단의 잠정 중단 사태로 피해를 본 기업들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피해접수반을 가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접수·상담하고 피해 사례를 접수하는 태스크포스(TF)를 운영 중"이라며 "접수된 내용을 토대로 전문가와 함께 신속하게 피해 규모를 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피해접수반은 개성공단 운영을 지원하는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에 구성됐으며, 입주기업과 협력업체 등이 공단의 잠정 중단 사태로 입게 된 피해현황 실태를 조사해 파악하는 업무를 담당합니다.



파악된 피해 규모는 정부가 출범한 `정부합동대책반`과 공유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규모를 마련하는 근거가 될 전망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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