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추경 예산안은 여야의 합의대로 5월3일이나 6일 본회의에서 처리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추경 처리가 약속한 날에 안될 것처럼 보도되고 있다"며 "언론의 책임인지, 민주당이 약속을 안 지키려고 작전을 하는 것인지는 불분명하지만 민주당은 반드시 약속한 날짜는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런 것까지 약속이 안 지켜지면 `민주당은 믿을 수 있는 정당`이라는 데 대해 커다란 의문부호가 붙을 수밖에 없다는 점을 명심하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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