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속적인 기업 투자 활성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 부총리는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기업규제 완화와 금융 재정 인센티브 방안 등 기업 투자 활성화 대책을 곧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또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종합대책'을 다음 달 말께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현 부총리는 "국민적 관심이 높은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방안을 우선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며 "직거래 장터, 온라인 등 다양한 직거래 유형의 성공 요인 분석으로 자금 지원,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현재 4%에 불과한 농산물 직거래 비중은 오는 2016년까지 10%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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