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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I, 시황 개선됐지만 원가 상승이 발목-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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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금융투자는 25일 OCI에 대해 원가율이 상승으로 1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1만원에서 18만원으로 낮췄다. 다만 업황이 개선된 점을 고려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OCI는 1분기에 영업손실 237억원을 기록했다"며 "전분기 대비 적자폭을 줄이기는 했지만 당사 예상치(136억원 흑자전환)를 크게 밑돌았다"고 밝혔다.

    그는 "폴리실리콘 부문은 669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는데 전분기(982억원 적자) 대비 개선된 것으로 보이지만 일회성 손익(재고평가손익)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는 악화됐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에 비해 올 1분기 폴리실리콘 업황이 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영업적자가 확대된 이유는 원가율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1분기에 판매된 제품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 초까지 가동률이 극단적으로 낮았던 시기(가동률 50% 미만)에 만들어져 원가가 지극히 높았다는 설명이다.

    그는 폴리실리콘 가동률 및 판가 상승으로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달부터 가동률이 90% 이상 유지되고 있고, 원가 부담이 컸던 재고가 소진돼 2분기부터는 단위당 제조원가가 크게 하락한다"며 "2분기 OCI의 영업이익은 249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하반기에는 폴리실리콘 증설(1만톤)로 단위당 제조원가가 크게 하락할 것"이라며 "올해 OCI의 분기별 실적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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