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혁명 53주년을 맞은 19일 온라인 포털사이트 등에선 "오늘을 잊지 말고 기리자"는 분위기가 퍼지고 있다.


온라인 포털사이트에는 오늘은 419혁명일입니다. 묵념”, “민주주의를 지키려던 젊은 죽음을 추모하며 깊은 감사의 기도를 드린다. 53년 전 그 젊음 앞에 점점 부끄러워지는 2013년 청춘419혁명의 정신을 기리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한 네티즌은 사람들이 오늘을 그냥 금요일로만 안다419혁명을 잊은 데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른 네티즌은 나도 419 잘 모르지만 뉴스에서 어떤 아이가 해맑게 ‘(오늘은) 불금이요!’ 하는 것 보고 정말 뜨악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권효준 인턴기자 winterrose6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