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학교 부정입학 박상아 씨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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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프
외국인학교 부정 입학 혐의로 전두환 전 대통령의 며느리 박상아 씨(40)와 모 외국인학교 입학처장 등이 추가 기소됐다. 인천지검 외사부(부장검사 김형준)는 19일 외국인학교 입학비리 최종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서울 소재 모 외국인학교 입학처장인 미국인 A씨(37)와 B씨(38) 등 학부모 6명을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하고 뉴질랜드 국적 브로커 C씨(47)를 구속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검찰은 영어유치원 재학증명서를 외국인학교에 제출해 자녀를 부정 입학시킨 박씨 등 학부모 2명을 약식기소했다.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현대가 며느리이자 전 아나운서인 노현정 씨(34)는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인 것으로 확인돼 귀국 즉시 소환해 처분할 예정이라고 검찰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