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의회 독극물 편지, 오바마에게도.. 리신 테러공포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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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의회 독극물 편지, 리신 오바마 배달 (사진= 한경DB)
[한국경제TV 윤영희 기자] 美 의회 독극물 편지가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앞으로 배달된 편지에서도 맹독성 물질인 `리신`이 검출됐다.
CNBC과 CNN 등 현지 언론들은 17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에게 부쳐진 편지가 리신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FBI 역시 이를 확인했다. 앞서 16일 美 의회로 독극물 편지가 배달된 바 있다.
다만 1차 검사이기 때문에 오류 가능성은 있으며 최종 검사 결과는 앞으로 24~48시간 이후에 확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앞서 백악관 비밀경호국은 오바마 대통령 앞으로 배달된 편지에서 `의심스러운 물질`이 담겨 있는 것을 발견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워싱턴D.C를 비롯해 미국 전역에선 보스턴 마라톤대회 테러로 3명이 사망하고 180여명이 부상한 이후 테러에 대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에 검출된 리신의 경우 중독되면 치료할 수 있는 해독제가 아직 없다
美 의회 독극물 편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美 의회 독극물 편지 리신, 탄저균공포가 다시 살아나는 것 아닌지”, “美 의회 독극물 편지 리신, 미국 정치권 공포에 휩싸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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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과 CNN 등 현지 언론들은 17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에게 부쳐진 편지가 리신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FBI 역시 이를 확인했다. 앞서 16일 美 의회로 독극물 편지가 배달된 바 있다.
다만 1차 검사이기 때문에 오류 가능성은 있으며 최종 검사 결과는 앞으로 24~48시간 이후에 확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앞서 백악관 비밀경호국은 오바마 대통령 앞으로 배달된 편지에서 `의심스러운 물질`이 담겨 있는 것을 발견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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