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3분기까지 보수적 접근" - 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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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실적개선 시그널을 확인할 수 있는 3분기까지는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목표가를 20만8000원에서 11만2000원으로 낮췄습니다.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조윤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 쇼크의 원인은 사우디아라비아 마덴 철강플랜트와 미국 팰콘 프로젝트에서 2500억원 규모의 손실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삼성엔지니어링에서는 이 2개 프로젝트를 제외하면 정상적인 원가율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주식시장은 개선된 실적을 확인해야 신뢰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조윤호 연구원은 또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준으로 보면 2008년 리먼사태 이후 최저 수준인 현 시점은 과매도 국면으로 주가의 단기 반등이 예상된다"면서도 "실적 추정에 대한 불확실성이 걸림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실적 개선에 대한 시그널이 나오는 시점인 3분기가 돼야 적극적인 매수가 가능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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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조윤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 쇼크의 원인은 사우디아라비아 마덴 철강플랜트와 미국 팰콘 프로젝트에서 2500억원 규모의 손실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삼성엔지니어링에서는 이 2개 프로젝트를 제외하면 정상적인 원가율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주식시장은 개선된 실적을 확인해야 신뢰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조윤호 연구원은 또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준으로 보면 2008년 리먼사태 이후 최저 수준인 현 시점은 과매도 국면으로 주가의 단기 반등이 예상된다"면서도 "실적 추정에 대한 불확실성이 걸림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실적 개선에 대한 시그널이 나오는 시점인 3분기가 돼야 적극적인 매수가 가능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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