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중공업은 1959년 설립 이후, 고신뢰성 방위산업 제품을 비롯해 고품질 상용차용 파워트레인, 초정밀 공작기계, 중대형 주조품 등을 공급하며 산업발전을 선도해 온 대한민국 정밀기계공업의 원조기업이다. 1998년 부도(당시 통일중공업)의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2003년 M&A에 성공하며 경영정상화를 이루었다.
S&T그룹 최평규 회장의 ‘기술보국(技術輔國)’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M&A 직후인 2004년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2012년까지 9년 연속 흑자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부채비율도 2002년 1,927%대에서 지난해 연말 기준 37.16%로 대폭 개선되었다. 또한 2010년 8월부터는 완전 무차입 경영을 실현하며 안정적인 재무구조 구축에도 성공했다.
S&T중공업은 대한민국 유일의 방산 파워트레인 및 중화기 생산 전문기업이다. 1973년 국가방위산업체로 지정된 이후 고신뢰성 방산품을 개발, 공급해 오고 있다. 특히 S&T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K2전차용 1500마력 6단 자동변속기는 40년 방산 원조기업으로서의 세계적인 기술력이 집대성된 명품무기다. 또한 12.7mm K6 중기관총에서 40mm K21 전투장갑차의 주무장에 이르는 자동식 포체계는 높은 명중률과 발사율, 조작의 간편성 등으로 방산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S&T중공업의 상용 파워트레인 사업은 <3-3-3 글로벌 매트릭스> 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세계 3대 상용차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세계 상용차시장 1위 기업인 다임러벤츠트럭의 세계 3대 시장인 북미, 유럽, 아시아시장에 잇따라 성공적으로 진입했으며, 미국 John Deere사(社), 독일 MAN, 일본 미쯔비시Fuso 등 글로벌 기업들의 신규 수주도 확대해나가고 있다. 아울러 친환경 파워트레인, 다단변속기와 대형트럭용 차축, 대형 특수차량용 독립현가 차축 등 최첨단 상용차용 파워트레인 제품을 개발하며 글로벌 파워트레인 전문기업으로서의 브랜드 명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S&T중공업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공작기계의 명가(名家)’ 기업이다. 1978년 공작기계 종합 전문 생산업체로 지정된 이후, 1979년 국내 최초의 CNC 머시닝센터 개발, 1987년 CNC Controller 국내 최초 국산화 개발 등 최첨단 공작기계를 독자 개발하며 국내 공작기계 산업을 선도해 왔다. 특히 초대형 CNC 수직선반 ST-40/55VC를 비롯한 기어가공기 SGM-3500 등 독자 개발한 초대형 친환경 공작기계는 높은 성능과 신뢰성으로 브랜드 신인도를 확고히 다져오고 있다.
이밖에도 친환경 풍력파워트레인, 티타늄 조관 사업 등 2010년대 지속성장을 위한 미래 신 성장동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울진 원자력발전소에 장착되는 티타늄 튜브(Titanium Tube)를 2012년부터 공급하고 있으며, 풍력발전기의 핵심부품인 기어박스 등을 독자 개발해 국내외 2MW~5MW 중대형급 파워트레인 신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S&T중공업은 글로벌 품질경쟁력 유지를 위해 초정밀 항공우주분야 특수공정인증(NADCAP)을 비롯한 국내 최다(最多)인 8종의 국제표준 품질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부문별 핵심 성과지표의 집중관리 등으로 기술품질과 제품품질, 경영품질의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2년에는 국내 품질분야 최고 권위의 국가품질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8일 영하의 매서운 강추위 속 서울 성북구 한 디저트 매장 앞에 수십m 대기 줄이 늘어섰다. 매장 오픈인 10시까지는 아직 40분이 남아 있었지만 A씨가 받아든 번호표는 40번대.A씨가 기다린 것은 개당 5000원짜리 두바이쫀득쿠키(이하 '두쫀쿠')다. 대부분 카페가 배달 앱을 통해 1인 1개로 제한 판매하는 두쫀쿠를 1인 최대 6개까지 살 수 있으며 식감도 알차다고 입소문이 나면서 한적하던 주택가 카페에도 오픈런이 시작됐다. 집을 나서던 옆 빌라 50대 주민은 아침부터 긴 대기행렬이 의아한 듯 '무슨 줄이냐'고 물었다가 "두쫀쿠 사려고요"라는 답을 듣고서야 그게 요즘 핫한 디저트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됐다고 말했다.이처럼 두쫀쿠 열풍이 새해 들어서도 식지 않고 있는데 이름난 매장 앞에서는 오픈런이, 배달 앱에서는 주문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가격이 개당 최소 5000원에서 최고 1만원까지 만만치 않지만 수요가 공급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다.배달 앱을 통해 두쫀쿠를 판매하는 매장에서는 영업 시작과 동시에 동나는 일이 빈번하다. 오후에까지 수량이 남아 있는 일부 매장을 살펴보면 1인 1개 판매하면서 최소주문 금액을 2만원 정도로 올려놓은 곳, 또는 1개당 음료 1잔 주문 필수인 매장 정도다.울며 겨자 먹기로 해당 매장의 다른 빵을 2만원 채워 주문하거나 두쫀쿠 한 개에 음료 1잔을 무조건 주문해야 두쫀쿠를 맛볼 수 있다는 것. 해당 조건을 맞추지 못할 경우 가차 없이 주문이 취소된다.유통업계에서도 두쫀쿠 인기 따라잡기에 한창이다.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이 내놓은 두쫀쿠 관련 상품은 입고 즉시 바로 판매되는 이른바 완판템으로 자리
지난해 10월 대법원이 2심 판결을 깨면서 시작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간 이혼 소송의 파기환송심 첫 재판이 9일 1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종료됐다.서울고등법원 가사1부(이상주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5시 18분부터 이 사건의 1회 변론기일을 열었다. 재판은 6시를 조금 넘은 시각에 끝났다.이날 재판에 직접 출석한 노 관장(사진)은 아무런 공개 발언 없이 법원을 빠져 나갔다. 그는 앞서 한 차례 공개 입장 표명을 예고했지만, 이날 재판 시작 전부터 종료 후까지 별다른 발언을 하지 않았다. 최 회장은 재판에 나오지 않았다.재판 초반에 최 회장 측 대리인단이 비공개 진행을 요청하자 이 부장판사는 “이 사건은 ‘비송사건’으로 비공개가 원칙”이라며 취재진과 방청객에 퇴정을 명했다. 헌법 109조는 재판 심리가 ‘선량한 풍속을 해할 염려가 있을 때’ 재판의 비공개 진행을 허용한다.노 관장 측 대리인인 이상원 법무법인 한누리 변호사는 “다음 변론기일은 추후 지정(기일을 지정하지 않은 상태로 속행하는 것)됐다”며 “재판장께서 1월 말까지 양측 주장이 기재된 서면을 제출해달라고 했고, 해당 서면을 검토한 후 추가 심리 필요성이 없다고 판단되면 변론기일을 하루 지정해 이날 재판을 종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이 변호사는 “재판부가 추가 심리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할 경우 석명준비명령 등을 통한 주장 보완 지시, 준비기일 지정 등이 이뤄질 수 있다”면서도 “다만 재판 말미에 ‘너무 오래된 사건이니 가급적이면 이른 시일 내에 결론을 내리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대법원은 작년 10월 최
기아는 9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엑스포에서 열린 '2026 브뤼셀 모터쇼'에서 신형 컴팩트 전기차 스포츠유틸리타차량(SUV) '더 기아 EV2'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EV2는 기아의 여섯 번째 전용 전기차로, 컴팩트(B 세그먼트) 전동화 SUV 시장에서 전기차 대중화에 앞장설 계획이다.EV2는 전장 4060㎜, 전폭 1800㎜, 전고 1575㎜로,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가 적용됐다.전면부는 매끄럽게 처리한 후드와 볼륨감을 강조한 범퍼가 눈길을 끈다. 세로형 헤드램프가 좌우 끝에 배치됐고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장착됐다.측면부는 입체적인 숄더라인으로 꾸몄고,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 기하학적 형상의 휠아치, 견고한 펜더 디자인이 조화를 이뤘다.후면부는 입체적이고 정교한 표면 처리가 적용된 테일램프가 차체 가장자리에 배치됐다.실내는 ‘피크닉 박스’ 콘셉트에 기반해 간결하면서도 감성적이고 실용적인 공간으로 디자인됐다.기아는 랩어라운드 형태의 크래시패드를 중심으로 12.3인치 클러스터·5인치 공조·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일체감 있게 연결된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수평적 레이아웃의 송풍구 및 물리 버튼을 배치했다.이와 함께 크래시패드를 가로지르는 무드 조명을 1열 도어 트림으로 자연스럽게 이어 안락함을 더하고, 방향지시등과 연동해 운전자에게 직관적인 정보를 제공한다.EV2는 롱레인지 모델 기준 61.0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유럽 기준 최대 약 448㎞ 주행 가능하며 ‘EV 루트 플래너’ 기능이 최적의 충전소 경유 경로를 안내한다.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 자체 측정 기준 급속 충전은 10%에서 80%까지 롱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