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외국인 살 종목은 산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

    한 이틀 주식 매수에 나섰던 외국인이 또 다시 매도로 돌아서면서 시장 하락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이같은 매도 기조 속에서도 특정 종목군은 계속 사들이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경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북한의 도발 위협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국내 증시에서 대거 등을 돌렸던 외국인.



    최근 일주일 동안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 3천억원을, 코스닥시장에서 12억원 가량을 순매도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서도 외국인이 쓸어담은 종목은 있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전기전자 대형주를,

    코스닥시장에선 대기업 시설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장비부품주가 주인공입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재료 생산업체인 덕산하이메탈과 현대차에 범퍼레일을 납품하는 성우하이텍 등이 외국인의 러브콜을 받은 대표 종목들입니다.



    이처럼 특정 종목군을 중심으로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외국인의 매도우위 기조에 변화가 생기는지에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그러나 아직 외국인이 매수우위로 추세 전환했다고 보기는 힘들다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인터뷰> 박성현 한화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

    "금리의 방향성과 북한 문제 자체에 대해서는 빠져나올 돈은 빠져나왔다고 판단된다.

    당분간 외국인 방향은 매도 압력을 줄이는 형태가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추세 전환이기 보다는 최근 양상은 일련의 변곡점으로 볼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에 따라 향후 본격적인 외국인의 `귀환`을 대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박성현 한화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

    "외국인이 매도 일변에서 매수로 전환하는 형태라면 업종 대표주를 사는 것인 맞겠고,

    탑다운이 예상되는 IT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 관심을 갖고

    중국의 내수 소비 변화라든가, 내수 진작 측면에서 소비관련주 등에 외국인 매수세가 들어올 수 있겠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또 글로벌 양적완화 추세 속에서 밸류에이션 접근도 필요하다며 대형 금융주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필요해 보인다고 조언했습니다.





    한국경제TV 정경준입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싸이 `젠틀맨` 공개했지만‥네티즌 반응 `썰렁`
    ㆍ미국신문, 양념치킨 극찬... 양념 레시피까지 소개 `대박`
    ㆍ승무원 추천 여행지 1위 사이판! 이유있네..
    ㆍ여자들이 자리 양보해주는 곳‥알고보니 `체중계`
    ㆍ “최원병호 농협 좌초 위기”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ETF 열풍에 자산운용업계 '잭팟'…순이익 67% 늘어 3조 돌파

      국내 자산운용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3조132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급증과 증시 호황에 힘입어 전년 대비 66.5% 증가한 수치다.금융감독원은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잠정)’을 발표했다.영업이익은 수수료수익 증가 영향으로 전년보다 81.1% 늘어난 3조20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비용은 판매관리비 증가로 9.1% 늘어난 4조2381억원으로 나타났다.수수료수익은 5조4989억원으로 24.7% 확대됐다. 펀드관련수수료는 4조5262억원으로 24.4% 늘었다. 일임자문수수료는 9727억원을 기록하며 26.2% 증가했다.운용사가 고유재산을 투자해 거둔 증권투자손익은 8519억원이다. 전년의 2595억원과 비교해 3배 이상 급증한 규모다.전체 507개 운용사 중 343개사인 67.7%가 흑자를 냈다. 적자를 기록한 회사는 164개사로 32.3% 비중이다. 적자회사 비율은 전년 42.7%에서 감소했다.작년 말 기준 운용자산은 1937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말보다 17.0% 증가한 수치다. 펀드수탁고는 1283조2000억원으로 23.1% 늘었다. 공모펀드수탁고는 559조4000억원을 기록해 35.7% 증가했다. 사모펀드수탁고는 723조8000억원으로 14.9% 확대됐다.ETF 순자산가치(NAV)는 작년 말 297조1000억원에 달했다. 1년 전 173조6000억원보다 71.1% 급증했다. 투자일임계약고는 654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5% 늘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 2

      에버랜드 회원권 들고 서울랜드 무료입장…"속아드립니다" 만우절 이벤트

      "서울랜드 연간회원입니다"에버랜드, 롯데월드 연간 회원권을 들고도 이렇게만 말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이벤트가 오는 4월1일에 열린다.서울랜드는 오는 4월1일 만우절을 맞아 경쟁사 연간회원권 소지자에게도 무료입장을 허용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랜드를 속여라!'로 이름 붙인 이 이벤트는 에버랜드 또는 롯데월드 연간회원이 서울랜드 게이트에서 타사 연간회원증을 제시하며 "서울랜드 연간회원입니다"라고 외치면 당일 본인 1인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동반자 혜택도 있다. 함께 방문한 일행 3인까지 파크 이용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이벤트는 만우절 당일인 4월1일 단 하루만 운영된다. 이번 이벤트가 더욱 주목받는 것은 타이밍 때문이다. 4월 서울랜드 일대는 20년 이상 된 벚나무가 줄지어 있어 걷기만 해도 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다. 서울랜드와 함께 서울대공원 인근에는 벚꽃을 비롯해 튤립, 개나리, 진달래 등 봄꽃이 만개해 수도권 대표 봄나들이 명소로 꼽힌다.서울랜드는 이 시기에 맞춰 '벚꽃캉스' 콘텐츠도 준비했다. 쥬라기랜드 일원에서 벚꽃 소원지 달기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하늘 자전거 어트랙션 터닝메카드 레이싱과 롤러코스터 블랙홀 2000을 타며 벚꽃을 색다르게 감상할 수 있다.한편 서울랜드는 현재 'K-도파민 페스티벌'을 진행 중이다.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K-컬처를 서울랜드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이번 축제는 K-레트로 체험, K-푸드, K-팝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오징어 문방구'에서는 4월 첫째 주부터 매주 주말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

    3. 3

      전쟁 충격 속 금값 반등…하지만 약세 압력은 여전 [김주완의 원자재 포커스]

      국제 금 가격이 미국과 이란 전쟁 이후 처음으로 주간 기준 상승을 기록했다. 최근 하락 이후 저가 매수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3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국제 금 가격은 지난 27일 트로이온스당 4550달러를 넘어 4.1%나 급등하며 전날의 하락분을 만회했다. 최근 몇 주간 분쟁으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자 금 가격은 급락했었다.최근 중동 전쟁의 휴전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서 금 시장에 대한 약세 압력은 여전히 남아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 및 철강 시설을 공습했다.이란은 페르시아만 전역에서 보복 공격을 가해 시장이 침체하고 유가가 상승했다. 이런 사태 악화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을 향후 10일간 자제하겠다고 약속한 직후 발생했다. 이는 금 시장에 잠시 숨을 돌릴 기회를 제공했다.지난달 28일 전쟁이 시작된 이후 금 가격은 약 15% 하락했다. 이는 주로 주식 시장과 동조하는 움직임을 보였고 원유 가격과는 반비례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TD 증권의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보고서에서 “금 현물은 위험 자산으로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다.튀르키예 중앙은행은 지난 2주 동안 약 60톤의 금(80억 달러 이상 상당)을 매각 및 스와프했다. 지난 몇 년간 중앙은행의 적극적인 매입은 금 가격 상승의 주된 원동력이었다. 만약 더 많은 통화 당국이 튀르키예를 따르게 된다면, 전반적인 매입 속도가 둔화할 뿐만 아니라 중앙은행이 금 매각을 꺼린다는 장기적인 가정에도 의문이 제기될 것이다.TD 증권의 수석 원자재 전략가인 다니엘 갈리는 &ldqu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