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스마트폰 보조금 규제 강화를 계기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스마트폰 출고가를 낮췄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 노트2와 갤럭시S3의 출고가를 10만원 정도 인하했고, 다른 제품들의 출고가도 약 10% 낮추기로 결정했습니다.



LG전자도 100만원 수준이던 옵티머스G와 옵티머스뷰2의 출고가를 15~25만원 인하했습니다.



이는 그동안 제조사들이 지급해 오던 이른바 `제조사 보조금`을 줄이거나 없애고 그 대신 출고가를 현실화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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