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서’ 이연희-최진혁, 로맨틱 꽃다발 프러포즈 ‘기대감↑’
[김보희 기자] 배우 이연희와 최진혁이 꽃다발 프러포즈로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했다.

4월8일 첫 방송될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에서 이현희와 최진혁은 각각 비명횡사한 아버지로 인해 관기로 끌려간 뒤 지리산으로 도망치게 된 윤서화(이현희)와 지리산을 지키는 수호령 구월령(최진혁)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특히 윤서화와 구월령은 꽃들이 만발한 깊은 산 속에서 눈이 부시도록 황홀한 꽃다잘 프러포즈로 명장면을 만들어내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에 제작진들은 꽃다발 프러포즈를 취하고 있는 현장 스틸을 공개해 화제를 낳고 있다.

지리산의 수호령답게 ‘통큰 꽃다발’을 안겨주는 로맨틱한 최진혁과 얼굴 가득 사랑스러움이 넘쳐나는 이연희의 표정은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연인들의 핑크빛 무드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또한 최진혁이 살고 있는 지리산 ‘달빛정원’에서 피어난 두 사람의 미묘한 사랑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이연희와 최진혁의 ‘꽃다발 프러포즈’ 장면은 지난달 2일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안덕계곡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제작진은 꽃내음을 맡고 있는 이연희의 모습을 더욱 생생하게 표현하기 위해 실제 꽃나무를 계곡까지 직접 심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이연희는 특별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촬영하며 한 장면 한 장면 투혼을 발휘해 제작진들을 감동시켰다”며 “드라마 초반 의미 있는 부분을 맡고 있는 이연희와 최진혁의 열정 넘치는 연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구가의서’는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가 인간이 되기 위해 좌충우돌 벌이는 스펙터클하고 경쾌한 무협 활극으로, 4월8일 오후 9시55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삼화 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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