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위스키 수출액이 지난해 42억7천만 파운드(약 7조3천억원)로 집계돼 8년 연속 증가세를 지속했다고 2일(현지시간) 스카치위스키협회(SWA)가 발표했습니다. SWA에 따르면 위스키 수출은 최근 10년간 87% 치솟아 영국 식료품 수출의 4분의 1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신흥국 매출과 프리미엄 위스키 수요 증가에 힘입어 글로벌 매출이 전년보다 1% 증가했습니다. 싱글몰트 위스키 수출액은 7억7천800만 파운드로 증가해 전체 위스키 수출에서 18%를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에 대한 수출이 7억5천800만 파운드로 가장 많았으며, 프랑스와 싱가포르, 스페인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독일과 대만, 남아공에 이어 영국 위스키 수출 대상국 8위를 차지했습니다. SWA는 한국의 지난해 영국 위스키 수입액은 1억3천570만 파운드로 전년보다 7%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상혁기자 osh@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90대 은퇴 운동선수 달리기 경주 눈길 `역전승` ㆍ백악관 농물농장에서 다리 5개 양 탄생 ㆍ성매매女 콘셉트 엠마 왓슨, 남성지 표지 장식 ㆍ김태희 평행이론, 장옥정과 삶이 우연치고는 `깜짝` ㆍ씨엘 윌아이엠 친분 과시, “둘이 사귀는겨?” ㆍ송윤아 자필 편지, 원망보단 걱정이 먼저… 결국 설경구 폭풍 오열 ㆍ정형돈 외모서열, 데프콘 보다 한참 아래? `굴욕`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상혁기자 os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