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는 1일 보합세를 나타냈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지난주 종가보다 16센트(0.2%) 내린 배럴당 97.07달러로 마감했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1.17달러(1.06%) 오른 배럴당 111.19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미국의 제조업 경기 회복세가 둔화된 탓이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3월 제조업 경기를 보여주는 제조업 지수가 51.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밑도는 수준이다.

금값은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회복되면서 상승했다. 6월물 금은 지난주 종가보다 5.20달러(0.3%) 오른 온스당 1,600.9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