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승연 한화 회장에 징역 9년 구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검찰이 1일 열린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징역 9년에 벌금 1천500억 원을 구형했습니다.
김승연 회장은 지난 1월 구속집행정지 결정 이후 두 달여 만에 병상에 누운 채로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서울고법 형사7부는 김 회장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15분 정도 증거조사 절차만 마친 뒤 퇴정하도록 했습니다.
검찰은 논고에서 "피해액 규모와 회복 여부, 범행 수법 등에 비춰 최태원 SK 회장이나 이호진 태광 회장에 비해 죄질이 더 나쁘다"면서 "기업 범죄로부터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엄정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한편, 김 회장에 대한 선고공판은 오는 15일에 열립니다.
박현각기자 neo78@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유튜브의 만우절 센스 `사이트 폐쇄`
ㆍ6살 천재 드러머 연주 실력 `수준급`
ㆍ`실컷 자고 싶어?` 자면서 돈버는 일 구인공고 눈길
ㆍ공서영 각선미, 치명적 한뼘 드레스 극강 몸매 `방송인데...`
ㆍ호란 웨딩드레스 자태, S라인 볼륨몸매에 입이 떡! "행복하세요~"
ㆍ‘그 겨울’ 송혜교 ‘여리여리’ 스타일 팁
ㆍ이도영 김희선 9살 차이.. 만우절 농담 아냐?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현각기자 neo78@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