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연예계 성상납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룬 영화로 화제가 되고 있는 `노리개`의 세 주연배우 캐릭터 영상이 공개돼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냈다. `노리개`가 선보인 캐릭터 영상은 한 여배우의 부당한 죽음에 대해 밝히려는 `맨땅뉴스`의 기자 이장호(마동석)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마동석은 이 작품으로 본격 첫 원톱 주연을 맡았다. 그는 사건의 피고인으로 기소된 현 회장에게 수많은 취재진들의 인파를 뚫고 마이크를 들이미는가 하면,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여배우의 오빠를 찾아가 함께 진실을 밝힐 것을 설득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진실을 숨기려는 현 회장의 수하가 되어버린 옛 친구에게는 "이렇게라도 안 하면 너희 보스 같은 사람, 겁먹기라도 하겠냐" 라는 말로 감춰진 사실을 밝히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인다. 한편, 사건의 중심에 선 여배우 정지희(민지현)는 현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떨리는 목소리로 "좋은 배우가 될 거예요" 라고 말하지만 어머니 기일에 오랜만에 만난 오빠 앞에서는 지친 표정을 지어 되돌릴 수 없는 선택을 짐작하게 한다. 여배우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쫓는 또 한 사람인 여검사 김미현(이승연)은 진실을 숨기기에 급급한 현 회장의 변호사에게 "물러설 거였으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어요" 라고 당당히 밝히며 치열한 대립을 예고한다. `노리개`는 4월 18일 개봉 예정이다.(사진=조이앤컨텐츠그룹) yeeuney@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인민복 입은 파란 눈의 사나이 ㆍ사람 닮은 이빨 물고기 `양치질할 것 같아` ㆍ`실존 스트리트파이터?` 치명적 발차기 영상 눈길 ㆍ`궁중잔혹사` 김현주, 전라 노출?.. 점점 `지나치네` ㆍ김준현 신부공개, 반쪽만 봐도 우아 극치 `실물 궁금` ㆍ송지은 몸매, 베이글녀 지존 등극 `볼륨 라인 대박` ㆍ기성용, `의문의 이니셜` HJ...한혜진과 열애?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