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이 수출 증가세에도 민간소비 둔화와 건설·설비투자 부진으로 전년대비 2.0% 성장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2년 국민계정(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실질 GDP 성장률 잠정치는 2.0%로 2011년 3.7%의 절반 정도에 그쳤다.

성장률 2.0%는 주요 20개국(G20)에서 러시아, 터키를 제한 18개국 중 9번째로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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