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2월 무역수지가 8개월 연속 적자를 보였다. 21일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2월 무역통계에 따르면 수출에서 수입을 뺀 무역수지는 7,775억엔 적자로, 비교가능한 통계가 남아있는 1979년이후 2월 무역적자액으로는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수출은 5조2,841억엔으로 전년동기 대비 2.9% 감소한 반면 수입은 6조615억엔으로 11.9%나 늘었다. 특히 수입의 경우 유가 상승 등이 겹쳐 2월 통계로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엔저로 원유와 화력발전 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액이 늘어나고 자동차와 반도체 등의 전자부품 수출은 줄어든 결과다. 시장에서는 엔저가 지속될 경우 앞으로도 연료 등의 수입액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 당분간 현재와 같은 무역적자 상황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불 이어 붙이는 골초 침팬지, 한번에 두개비 `욕심쟁이` ㆍ`당신을 멍청하게 해드립니다` 별난 알약 광고 화제 ㆍ길에서 3천원 주고산 사기 그릇, 24억원 낙찰 ㆍ‘그 겨울’ 속 여배우에 올 봄 트렌드 다~있다 ㆍ설리, 소녀에서 숙녀… 볼륨감 넘치는 완벽 S라인 ㆍ극강 연아룩! ‘김연아’의 매력포인트 짚어보기 ㆍ윤세아 과거사진, 헉 소리나는 국보급 미모 `세상에나`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