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거래세` 도입 검토에 환율 급반등...대외변수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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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다양한 형태의 금융거래세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달러-원 환율이 급등하고 있다.
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키프로스 구제금융안이 의회에서 부결됐다는 소식에 1,115.5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1,117원 초반에서 움직였다. 하지만 은성수 재정부 국제금융정책국장이 기존 외환건전성 조치와 별개로 다양한 형태의 금융거래세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자 상승폭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장중 한때 달러-원 환율은 1,120원까지 오르며 작년 9월말 이후 반년여 만에 최고 수준까지 치솟기도 했다. 오후 1시47분 현재는 전날보다 6.15원 상승한 1,117.70원을 나타내고 있다.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매도)이 추가 상승에 제동을 걸고 있는 가운데 역외세력의 매수세가 공방전을 벌이는 양상이다.
한편 아시아시장에서 달러-엔은 95.06엔, 호주달러-달러는 1호주달러에 1.037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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