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하오란은 15일 자회사인 장인신하오재순환지업유한공사, 장인신하오물자호수유한공사, 신하오싱가폴(Xinhao Environmental Investments PTE. LTD)의 지난해 영업이익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장인신하오재순환지업유한공사의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50.5% 줄어든 51억38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1007억5900만원, 9억4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3.13%, 82.82% 감소했다.

장인신하오물자회수유한공사의 영업이익은 33.62% 줄어든 252억7700만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2706억1600만원, 181억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6.61%, 34.40% 줄었다.

신하오싱가폴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53.67% 줄어든 10억6600만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신하오싱가폴은 중간 지주회사이기 때문에 매출액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