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5일 정전협정 백지화를 선언한데 대해 미국은 "상호 합의한 정전협정을 특정 일방이 상대방의 동의없이 철회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빅토리아 눌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정전협정 백지화 선언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법률적으로 판단했을 때 일방적인 무효화 주장은 성립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이 한국·일본 등과 체결한 상호방위협정에 대해서는 "정전협정과 별개의 문제로 양국 보호를 위한 것이며, 미국은 두 나라에 대한 방어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상혁기자 osh@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8세 소년 61세 할머니와 결혼 ㆍ12일 콘클라베 시작… 새 교황은 누구? ㆍ베이징 황사·스모그에 경찰도 `마스크 근무` ㆍ레이디스 코드 `나쁜여자` 공중파 데뷔무대서 압도적 퍼포먼스 펼쳐 ㆍ연예계 노예계약 사실로? 하루 1억 벌고도...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상혁기자 os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