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 센카쿠 갈등 해소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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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작년 9월 일본의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국유화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관변 대표단을 10일 일본에 파견했다.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중국은 이날 국무원 신문판공실 국제국 우훙젠(武虹劍) 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청년매체 대표단 87명을 일본 도쿄에 보냈다. 우호 교류 차원의 방문이다. 당초 지난해 7월 예정돼 있었으나 센카쿠 갈등이 심화되면서 지연됐다.
중국 대표단은 일본의 교도통신, NHK 등 일본 매체 관계자들과 만나 센카쿠 문제 등 양국 관련 사안의 객관적 보도, 여론 환경 개선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중국 매체대표들의 일본 방문은 센카쿠 국유화 이후 얼어붙은 양국 관계 회복을 위한 예비적 성격의 시도로 평가된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중국은 이날 국무원 신문판공실 국제국 우훙젠(武虹劍) 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청년매체 대표단 87명을 일본 도쿄에 보냈다. 우호 교류 차원의 방문이다. 당초 지난해 7월 예정돼 있었으나 센카쿠 갈등이 심화되면서 지연됐다.
중국 대표단은 일본의 교도통신, NHK 등 일본 매체 관계자들과 만나 센카쿠 문제 등 양국 관련 사안의 객관적 보도, 여론 환경 개선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중국 매체대표들의 일본 방문은 센카쿠 국유화 이후 얼어붙은 양국 관계 회복을 위한 예비적 성격의 시도로 평가된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