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법원이 삼성전자가 애플을 상대로 제기한 기술특허 침해 소송에서 애플의 손을 들어줬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영국 고등법원의 크리스토퍼 플로이드 판사는 `애플 제품이 자사의 3세대 휴대통신 정보 전송기술 특허를 침해했다`는 삼성전자의 주장과 관련해 "특허권을 인정할 수 없다"고 판결했습니다. 이에 앞서 영국 법원은 지난해 애플이 제소한 소송에서는 "삼성전자 갤럭시탭 제품들이 아이패드의 디자인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판결이 실망스럽다"면서 "내용을 자세히 검토한 뒤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상혁기자 osh@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3층에서 떨어진 4세男, 두발로 착지 `실존 슈퍼맨?` ㆍ`내가 더 부자거든!` 사우디 왕자 포브스에 항의 ㆍ`엘리베이터 살해 현장을 목격한다면?` 몰카 눈길 ㆍ가인 사극 스모키 화장 `눈길`… “포기하지 않을래요” ㆍ윤아 친언니 공개, 닮은 듯 다른 느낌 자매 ‘훈훈’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상혁기자 os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