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하며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0.55포인트(0.10%) 내린 543.79를 기록중이다.

전날 1년7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코스닥은 단기 급등 부담과 외국인과 기관이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주춤하는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억원, 45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60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0.82%), 음식료담배(0.54%), 의료정밀기기(0.48%) 등이 오르고 있고, 디지털컨텐츠(_1.05%), 통신서비스(-0.52%), IT부품(-0.48%)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내림세다. CJ오쇼핑,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동서, 다음이 떨어지고 있고, CJ E&M, GS홈쇼핑, 포스코 ICT는 상승중이다.

현재 상한가 2개 등 45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399개 종목은 떨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