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업용부동산의 투자수익률이 연 5%대로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했습니다. 국토해양부가 서울, 6개 광역시와 경기 일부지역에 소재한 상업용부동산 투자정보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오피스는 지난해 연 6.97%에서 5.55%, 매장용 빌딩은 6.66%에서 5.25%로 떨어졌습니다. 투자수익률은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연 5% 수준의 최저치를 보인 이후 연 6%대를 유지해 왔지만, 올해 다시 5%대로 들어선 겁니다. 오피스빌딩의 경우, 신규공급에 따른 공실증가와 기업경기 악화로 인한 수요감소가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매장용빌딩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 실물경기 악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이 3%대로 저성장이 지속되고, 최근 오피스 공급이 증가하는 추세인만큼, 당분간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세계 최고령女, 115세 생신 파티 ㆍ18살 미스 러시아, 인종 비하에 웹페이지 폐쇄 ㆍ러셀 크로우, 26살 연하女 열애설 부인 "미안해" ㆍ김슬기 비욘세 빙의, 시스루 의상입고 `싱글레이디` 완벽 소화 ㆍ백지영 지상렬 닮은꼴 인정, 싱크로율 100%? ‘비교 불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