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정리해보겠습니다. 증권팀 조연 기자 나와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2020선을 다지는 듯 하다가 2010선으로 다시 떨어졌습니다. 상승세는 이어갔는데요.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오늘 코스피는 미국의 양적완화 지속과 함께 중국의 전인대까지 글로벌 경기진작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개장부터 2020선을 회복했고, 오전 한때 2030선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정오부터 다소 상승폭이 줄어들더니 장 마감을 15분경 앞두고서는 2020선마저 붕괴됐습니다. 5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3.46포인트(0.17%) 오른 2016.61로 장을 마쳤습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1억원, 751억원 가량 순매도했고, 반면 외국인은 89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사흘째 `사자`세를 이어갔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200여억원 매수 우위로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 봤을 때 오늘은 상승폭이나 하락폭이나 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빨간 화살표가 더 많이 켜졌는데요. 전기가스업이 1.45%, 의약품이 1.02% 등 1%가 넘는 오름세를 보였고, 전기전자와 의료정밀, 기계, 제조업 등도 상승했습니다. 반면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하락세가 더 눈에 띄는데요. 현대모비스가 1.43%, 기아차가 1.60%, SK이노베이션 1.99% 등 대부분의 종목이 떨어졌고, 삼성전자와 현대차, 한국전력, SK하이닉스만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번에 코스닥 마감 시황 알아보죠. 코스닥은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네요? 자세한 마감 소식 전해주시죠. 네, 코스닥은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5일째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5일 코스닥은 어제보다 6.58포인트(1.22%) 오른 543.9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기관이 300억원, 외국인이 54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세를 뒷받침한 가운데 개인은 778억원 홀로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업종 별로는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디지털컨텐츠가 3.56%, 소프트웨어가 2.53%, 일반전기전자가 1.77%의 강세를 보였습니다. 시총 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포스코ICT와 파트론, 에스엠, 파라다이스 등이 3%가 넘는 오름세를 보였고, CJ오쇼핑 등은 하락했습니다. 한편, 정치테마주들의 주가 희비는 오늘도 계속됐는데요.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가 어제 사퇴를 표한 뒤 오늘 미국으로 출국했죠. 이에 `김종훈 테마주`로 분리됐던 대신정보통신과 코닉글로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키스톤이 하한가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정치권 복귀 소식을 알린 안철수 관련주들은 상한가를 이틀째 휩쓸었는데요. 안랩과 솔고바이오, 다믈멀티미디어 한국정보공학, 엔피케이 등 모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지금까지 증시 관련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어린이 춤배틀, 놀라운 6세女 `해외토픽` ㆍ라디오 스타된 노숙자 변신 "여자친구 구함" ㆍ`떠들지마` 학생 입에 테이프 붙인 교사 피소 ㆍ김슬기 비욘세 빙의, 시스루 의상입고 `싱글레이디` 완벽 소화 ㆍ백지영 지상렬 닮은꼴 인정, 싱크로율 100%? ‘비교 불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연기자 y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