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아널드 슈워제네거(사진)가 피트니스 잡지 편집인을 맡았다. AP통신은 LA타임스를 인용해 슈워제네거가 잡지 ‘머슬 앤드 피트니스 앤드 플렉스’의 편집인으로 발탁됐다고 5일 보도했다.

국제 보디빌더 대회 우승자 출신인 슈워제네거는 10년 전 이 자리에 있었으나 캘리포니아 주지사에 당선되면서 이해관계에 개입할 수 있다는 비판을 받고 그만뒀다. 슈워제네거는 공식 성명에서 자신이 역기 들기를 시작하도록 동기를 부여한 것은 바로 이런 잡지 덕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