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예은 기자]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에서 3.1절 만세 소리가 울려퍼졌다.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일(현지시간) 뉴욕 센트럴파크 내 밴드쉘 공연장에서 `3.1절 만세운동`을 재현했다고 밝혔다.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세운동 재현, 3.1절 사진 전시회, 독도 퍼포먼스, 비빔밥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뉴욕 측 학생들과 공동 기획한 서 교수는 "뉴욕대생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이런 행사들이 다른 지역으로도 널리 확대되길 바라며, 내년 3.1절에는 세계 주요 도시에서 동시에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처럼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일본 정부의 잘못된 역사인식을 널리 알려, 세계적인 여론의 힘으로 일본 정부를 압박해 나가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크라우드펀딩 전문기업 인큐젝터가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이번 행사의 후원금을 마련했으며, 뉴욕대생 3명이 현장에서 행사를 추진했다. yeeuney@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5년 사이 10억 복권에 두번 당첨 ㆍ`英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입원` 버킹엄궁 발표 ㆍ로드먼 "김정은, 오바마 전화 기다려" ㆍ김슬기 비욘세 빙의, 시스루 의상입고 `싱글레이디` 완벽 소화 ㆍ백지영 지상렬 닮은꼴 인정, 싱크로율 100%? ‘비교 불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