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프리시즌 골프쇼' 개막.. 첫 날 '4천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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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주최, 한경닷컴·이엑스스포테인먼트 공동주관
▶오늘개막... 내달 3일까지 대치동 세텍(SETEC) 전시장서
▶국내외 90여개 업체 200부스 출품... 실용주의 골퍼 위한 '반 값'이벤트 풍성
2013년 골프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프리시즌 골프쇼'가 28일 개막했다.
오늘부터 나흘간 서울 대치동 SETEC 전시장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본격적인 골프 시즌에 앞서 각종 골프클럽 및 용품을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90여개 업체 200부스가 출품했다. 실용주의 골퍼를 위해 마련 된 이행사는 업체 모집이 조기마감 되는 등 개막전부터 경기침체 여파로 골프 관련 산업전시회들이 퇴조하고 있는 것과 대조 양상을 보여 주목받았다.
개막 첫날 행사장은 오후가 되면서 3천여명의 관람객이 모여들어 장사진이 연출됐다. 각 부스에서는 테일러메이드, 투어스테이지, 혼마, 웍스 등 유명 골프클럽을 '반 값'에 구매하려는 관람객들이 모여들면서 뜨거운 열기를 내 뿜었다.
◆내 몸에 맞는 '반 값' 제품을 찾아서
골프 애호가들에게 가장 인기를 끄는 제품은 역시 클럽이다. 에이케이골프 부스는 하루 종일 관람객이 끊이지 않았다. 나이키골프 VR프로2콤보 단조 아이언(115만원)을 64만9000원, 타이틀리스트 보키 웨지(22만원)는 10만원, 코브라 배플러 페어웨이우드(28만원)는 13만9000원에 각각 내놨기 때문이다.
한정판 시타클럽을 사기위한 경쟁도 치열했다. SM골프는 투어스테이지 파이즈 드라이버 시타클럽을 35만8000원에 선보였는데 20개 한정으로 내 놓은 탓에 쉴 새없이 밀려드는 구매 상담에 행복한 비명을 지를 정도.
비거리를 늘려주는 제품도 눈길을 끌었다. 장타 전용 드라이버로 유명한 웍스골프는 76세 선수가 일본 장타대회에 출전해 317야드의 비거리를 기록했다고 알려진 '하이퍼 브레이드 감마(드라이버)'를 공개했다. 부스에는 신제품을 시타해 보려는 관람객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아현통상은 스윙 연습용 방망이를 선보인다. 제품은 압축대나무 소재로 만들어 탄성과 무게중심이 드라이버와 비슷해 비거리 향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게 업체 측 설명이다
◆개골맨(개그+골프) 김은우 '퍼팅 이벤트' 인기
기능성 퍼터인 제임스밀러 부스에는 개그맨이자 골프방송 진행자인 김은우씨가 진행하는 퍼팅 시범과 이벤트 등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2013년형 '탑스핀' 신형 퍼터를 선보인 김준희 제임스밀러 사장은 "지난해부터 제품에 대한 마니아층이 늘어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2013년형 신제품은 세계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미국 시장에서 검증 된 제품으로 국내 애호가들에게 큰 인기를 끌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임스밀러 홍보대사이기도 한 김은우씨는 "탑스핀은 쉽게 치는 퍼터 란 점에서 매력적인 제품"이라며 "현장에서 퍼팅 레슨도 진행하고 있는데 관람객들에게 간단한 자세교정 만으로 '던지면 던지는대로' 들어가는 신기한 퍼팅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은우씨는 현재 스포츠전문 케이블TV '스포츠원' 채널에서 버라이어티 골프티칭 프로그램인 "세상에 없던 골프수업"의 MC로 활동중이다.
◆다음달 3일까지... 매일 선착순 100명 '기념품 제공'
행사는 오전 10시에 개막해 오후 6시에 문을 닫는다. 입장료는 3000원이지만 홈페이지(www.pregolfshow.com)에서 사전 등록하거나 한경닷컴 골프플러스에서 초대권을 출력해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행사기간 중 매일 선착순 유료 입장객(100명)에게는 시중가 2만원 상당의 애플라인드 팔토시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그밖에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클럽 스윙 분석과 피팅, 클럽 피팅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타 문의와 자세한 내용은 전화(02-356-4309)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경닷컴, 이엑스스포테인먼트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본격적인 골프시즌을 앞두고 실용주의 골퍼를 위해 마련된 골프 전문 '퍼블릭 쇼'이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knews@hankyung.com
▶오늘개막... 내달 3일까지 대치동 세텍(SETEC) 전시장서
▶국내외 90여개 업체 200부스 출품... 실용주의 골퍼 위한 '반 값'이벤트 풍성
2013년 골프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프리시즌 골프쇼'가 28일 개막했다.
오늘부터 나흘간 서울 대치동 SETEC 전시장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본격적인 골프 시즌에 앞서 각종 골프클럽 및 용품을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90여개 업체 200부스가 출품했다. 실용주의 골퍼를 위해 마련 된 이행사는 업체 모집이 조기마감 되는 등 개막전부터 경기침체 여파로 골프 관련 산업전시회들이 퇴조하고 있는 것과 대조 양상을 보여 주목받았다.
개막 첫날 행사장은 오후가 되면서 3천여명의 관람객이 모여들어 장사진이 연출됐다. 각 부스에서는 테일러메이드, 투어스테이지, 혼마, 웍스 등 유명 골프클럽을 '반 값'에 구매하려는 관람객들이 모여들면서 뜨거운 열기를 내 뿜었다.
◆내 몸에 맞는 '반 값' 제품을 찾아서
골프 애호가들에게 가장 인기를 끄는 제품은 역시 클럽이다. 에이케이골프 부스는 하루 종일 관람객이 끊이지 않았다. 나이키골프 VR프로2콤보 단조 아이언(115만원)을 64만9000원, 타이틀리스트 보키 웨지(22만원)는 10만원, 코브라 배플러 페어웨이우드(28만원)는 13만9000원에 각각 내놨기 때문이다.
한정판 시타클럽을 사기위한 경쟁도 치열했다. SM골프는 투어스테이지 파이즈 드라이버 시타클럽을 35만8000원에 선보였는데 20개 한정으로 내 놓은 탓에 쉴 새없이 밀려드는 구매 상담에 행복한 비명을 지를 정도.
비거리를 늘려주는 제품도 눈길을 끌었다. 장타 전용 드라이버로 유명한 웍스골프는 76세 선수가 일본 장타대회에 출전해 317야드의 비거리를 기록했다고 알려진 '하이퍼 브레이드 감마(드라이버)'를 공개했다. 부스에는 신제품을 시타해 보려는 관람객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아현통상은 스윙 연습용 방망이를 선보인다. 제품은 압축대나무 소재로 만들어 탄성과 무게중심이 드라이버와 비슷해 비거리 향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게 업체 측 설명이다
◆개골맨(개그+골프) 김은우 '퍼팅 이벤트' 인기
기능성 퍼터인 제임스밀러 부스에는 개그맨이자 골프방송 진행자인 김은우씨가 진행하는 퍼팅 시범과 이벤트 등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2013년형 '탑스핀' 신형 퍼터를 선보인 김준희 제임스밀러 사장은 "지난해부터 제품에 대한 마니아층이 늘어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2013년형 신제품은 세계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미국 시장에서 검증 된 제품으로 국내 애호가들에게 큰 인기를 끌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임스밀러 홍보대사이기도 한 김은우씨는 "탑스핀은 쉽게 치는 퍼터 란 점에서 매력적인 제품"이라며 "현장에서 퍼팅 레슨도 진행하고 있는데 관람객들에게 간단한 자세교정 만으로 '던지면 던지는대로' 들어가는 신기한 퍼팅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은우씨는 현재 스포츠전문 케이블TV '스포츠원' 채널에서 버라이어티 골프티칭 프로그램인 "세상에 없던 골프수업"의 MC로 활동중이다.
◆다음달 3일까지... 매일 선착순 100명 '기념품 제공'
행사는 오전 10시에 개막해 오후 6시에 문을 닫는다. 입장료는 3000원이지만 홈페이지(www.pregolfshow.com)에서 사전 등록하거나 한경닷컴 골프플러스에서 초대권을 출력해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행사기간 중 매일 선착순 유료 입장객(100명)에게는 시중가 2만원 상당의 애플라인드 팔토시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그밖에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클럽 스윙 분석과 피팅, 클럽 피팅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타 문의와 자세한 내용은 전화(02-356-4309)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경닷컴, 이엑스스포테인먼트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본격적인 골프시즌을 앞두고 실용주의 골퍼를 위해 마련된 골프 전문 '퍼블릭 쇼'이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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