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들이 실적 부진에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8일 오전 9시34분 현재 대우증권은 전날보다 350원(2.89%) 뛴 1만2450원에 거래되 중입니다. HMC투자증권은 2.18%, 삼성증권은 2.1%, 현대증권은 2.15%, 우리투자증권은 2.38%, 동양증권은 1.72%, SK증권은 1.4%, 동부증권은 1.36%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증권사들은 전날 장후 10~12월 실적이 급감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대우증권은 당기순이익이 1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했고 우리투자증권도 21억원으로 95%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증권은 당기순손실이 672억원으로 적자전환했습니다. 그러나 국내 증시가 미국 훈풍을 호재로 이날 오름세로 장을 출발하자 증권주도 동반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경제지표 호조와 벤 버냉키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부양 발언에 1.26% 뛰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호두 안에 시멘트가…" 中, 가짜 호두로 `시끌` ㆍ182cm 초대형 대구 낚은 30대男 ㆍ70대男에게 차인 20대女 `대성통곡` ㆍ박은지, 코트 벗고 블랙원피스 지퍼까지…`깜짝` ㆍ이혜정 44kg 감량, 밥 12인분 먹고 100kg 넘었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