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중국발(發) 황사가 예고되면서 공기청정기, 안과용 진단기 등 관련주(株)들이 들썩이고 있다.

황사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는 크리앤사이언스는 28일 오전 9시13분 현재 전날보다 2.66% 오른 54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사흘 만에 반등에 나섰다.

또 다른 관련주인 안국약품은 이날까지 나흘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고 휴비츠도 전날 5% 가까운 주가상승률을 기록한 뒤 현재 강보합세다.

위닉스는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며 현재 1.28%의 주가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성창에어텍도 소폭 상승 중이며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단 하루를 제외하곤 오름세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첫 황사는 삼일절인 내달 1일로 예고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