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가 밸류에이션 매력과 저평가 인식에 따른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사상 최고가를 넘어섰다. 27일 CJ 주가는 전일대비 6000원(4.35%) 오른 14만4000원에 거래를 마쳐 8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며 신고가를 경신한 것이다. 이같은 주가 강세는 그룹 차원의 대규모 투자 소식과 계열사 실적호전에 따른 가치 부각이 호재로 작용하며 기관과 외국인이 대거 매수에 나섰기 때문이다. CJ그룹은 지난 19일 “올해 공장 설립과 연구개발(R&D) 분야 등에 3조2400억원(국내 2조3400억원, 해외 9000억원)을 투자하겠다”면서“식품·식품서비스, 바이오, 신유통, 엔터테인먼트&미디어(E&M)라는 CJ그룹 4대 사업군의 고른 성장을 기반으로 총 33조원의 그룹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CJ그룹의 매출은 지난 2007년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한 뒤 4년 만인 지난 2011년 20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올해 30조원을 돌파해 6년새 매출 3배 성장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현대증권은 지난 21일 CJ에 대해 2012년에서 2014년까지의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이 평균 40%에 달하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5% 올린 18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70대男에게 차인 20대女 `대성통곡` ㆍ`설 수가 없어요`...현대車, 美서 `통제불능` 사고 논란 ㆍ공포 엑소시스트 몰래 카메라 영상 눈길 ㆍ박은지, 코트 벗고 블랙원피스 지퍼까지…`깜짝` ㆍ레인보우 재경-우리-현영, 도발적인 엉덩이 댄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