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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亞 증시, 伊 악재에 하락…日 증시,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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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이탈리아 총선 이후 정치 불안에 대한 우려로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26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60.22포인트(1.37%) 내린 1만1502.30으로 오전 장을 마감했다.

    지난 24~25일(현지시간) 이틀간 실시한 이탈리아 총선에서 민주당이 하원에서는 승리했으나 상원에서 과반 의석을 확보하는데 실패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탈리아 정치 불안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유로존 리스크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면서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면서 엔화가 강세 흐름으로 돌아선 것도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고 보도했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53엔(1.63%) 하락한 92.52엔을 나타내고 있다.

    종목별로 보면 전기전자주(株)와 자동차주가 급락하고 있다. 전기전자주인 소니와 니콘은 각각 2.84%, 3.16% 씩 밀리고 있다. 자동차주인 닛산자동차는 2.02%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혼다자동차도 1.99% 하락 중이다.

    중화권 증시는 대부분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11시30분 현재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12.61포인트(0.54%) 오른 2338.43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84.50포인트(0.37%) 하락한 2만2735.58을 나타내고 있으며 대만 가권지수도 27.52포인트(0.35%) 하락한 7920.16을 기록 중이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4.52포인트(0.22%) 내린 2005.00을 나타내는 중이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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