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 서’ 김희원, 첫 사극 도전 “재미있는 대본에 출연 결심”
[김보희 기자] 배우 김희원이 4월 초 방송예정인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에 출연한다.

2월24일 ‘구가의 서’(九家의 書) 제작진은 “김희원이 ‘소정법사’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소정법사’는 지리산 수호령 ‘구월령’(최진혁)의 오랜 친구다. 그는 인간이 되어 ‘서화’(이연희)와 결혼하려는 월령이 ‘구가의 서'를 찾도록 도와주고, 차후 반인반수 강치(이승기)에게 출생의 비밀을 알려주는 인물로 활약할 예정이다.

김희원은 “처음 시놉시스를 보고 줄거리와 캐릭터가 재미있어 출연을 결심했다”며 “첫 사극이어서 부담감은 있지만 인상적인 모습 보여주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특히 김희원의 드라마 출연은 2012년 7월 종영한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 연출 이주환)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더욱이 사극 출연은 처음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구가의 서’는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프라하의 연인’ ‘파리의 연인’ 등 연출하는 작품마다 신드롬을 일으킨 신우철 PD와 ‘영광의 재인’ ‘제빵왕 김탁구’ 등을 집필한 강은경 작가가 호흡을 맞추는 작품으로 2013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첫 방송은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후속으로 4월 초 예정.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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