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지난해 하반기 스페인 정부의 재정건전화 노력이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다고 진단했습니다. 피치는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가 지난해 적자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7% 아래로 떨어졌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이 적자 추정치는 스페인 은행권의 구제금융 비용을 제외한 것으로 피치의 예상과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9년 스페인의 재정적자는 GDP 대비 11.2%까지 올랐었지만 만약 이 추정치가 실제로 확인된다면 4년 만에 최저치로, 전년대비 최대 하락폭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피치는 설명했습니다. 오상혁기자 osh@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오스카상 못받은 후보자들 `4천800만원` 선물 ㆍ`가장 섹시하지 않은 여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 英설문조사 ㆍ인도 지방선거에 `히틀러` `프랑켄슈타인` 출마 ㆍ노홍철 돌직구, 강예빈에 “19금 방송으로 만들지 말라” ㆍ美 해안 정체불명 생물체, 투명한 막에 녹색 더듬이… ‘설마 외계인?’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상혁기자 os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