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정치의 시대`를 넘어 일하는 시대를 열고, 대한민국의 권력자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일꾼이 되고자 했다"며 "저는 대한민국의 가장 행복한 일꾼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인터넷·라디오로 방송된 `고별` 라디오연설에서 "이제 며칠 뒤면 대통령직을 떠나 시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간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008년 10월, 글로벌 금융위기 상황에서 첫 라디오연설을 시작했다고 회고하고 "세계 어떤 선진국가도, 어떤 전문가도 예상하지 못했던 돌발상황에 직면해 정부는 모든 것에 우선해 경제 살리기에 전력을 쏟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 5년간 국민 여러분께서 성원해주시고 다 함께 힘을 모아 주신 덕분에 우리는 전대미문의 글로벌 경제위기를 세계에서 가장 잘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이틀 넘게 키스만…` 세계 최장 키스 신기록 `58시간35분58초` ㆍ패럴림피언 남친에게 살해된 모델, 살해전 남긴 글 ㆍ`누가 더 오래 핥나` 애견 키스 대회 ㆍ야구 여신 이수정, UFC 옥타곤걸 발탁 ㆍ`나꼼수` 정봉주, 완벽한 짐승남으로 변신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