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서울대 강단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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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으로 인기몰이 중인 박성호가 '2013 세계청소년지구환경포럼'의 특별 강연자로 서울대학교 강단에 선다.
박성호의 강연은 2월14일 오후 1시부터 약 40분간 진행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의 꿈나무푸른교실과 환경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세계청소년지구환경포럼'은 청소년의 환경교육과 국제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으로서, 국내 최초의 국제 환경포럼이다.
13, 14일 양일간 서울대학교 문화관 중강당에서 여는 이번 포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케냐 등 400명의 국내외 청소년이 참여한다.
박성호는 강연에서 KBS2TV 예능프로그램인 '인간의 조건'에서 휴대전화, TV, 인터넷 없이 살기에 이어 쓰레기 없는 1주일 살기 등을 촬영하면서 겪은 에피소드를 풀어놓는다.
박성호는 "미래를 이끌어갈 환경세대에게 환경에 대한 강의를 할 기회가 생겨 설레면서도 긴장된다"며 "청소년들이 내가 인간의 조건을 촬영하며 직접 겪은 일을 듣고 환경에 대한 의식을 지금보다 더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BS2TV '인간의 조건'은 김준호 박성호 김준현 양상국 허경환 정태호 등 여섯 명의 개그맨들이 일주일 동안 합숙생활을 하며 제작진이 제시한 미션을 수행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사진출처: bnt DB)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