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함부르크SV의 ‘해결사’ 손흥민 선수(21·사진)가 현지 축구전문지 ‘키커’가 선정하는 라운드 최우수 선수로 처음 뽑혔다. 손 선수는 지난 9일 도르트문트와의 2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로 맞선 전반 26분 시즌 8호골을, 후반 44분에는 9호골을 터뜨려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