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가정학습 프로그램'이 인기다.

과거 학습지, 방문 교사에서 그쳤던 가정학습이 최근에는 인터넷과 접목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아이스크림 홈런(Home-Learn)' 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 홈쇼핑 4회 연속 매진 등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데 이어, 새 학기를 앞두고 12일 밤 11시50분부터 75분간 롯데 홈쇼핑을 통해 앙코르 방송이 진행될 정도다.

이 프로그램은 은 대한민국 초등 학급에서 수업과 평가에 활용되는 '아이스크림(i-Scream)'의 가정 학습 버전으로 학생들이 전용 학습 컴퓨터를 통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 '학습 프로그램'이다. 동영상·사진·만화 플래쉬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로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소비자들로부터 학교 공부 예·복습, 시험대비, 숙제해결, 심화학습, 전과, 사전 등 다양한 영역의 학습이 가능해 학교 공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학교교육 보조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지난해 11월 홈쇼핑 방송을 시작한 이래 총 4회에 걸친 무료 체험 접수 방송 모두 마감을 기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첫 방송 이후 체험 학부모들의 입소문을 타고 구매율이 상승하면서 이후의 방송 역시 마감 행진을 기록한 것은 물론 학부모들의 검증과 평가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점에 업체측은 더욱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마케팅 담당자는 “첫 방송 이후 초등 학부모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홈쇼핑 무료 체험 방송을 준비하게 됐다”며 “초등교과 개정, 디지털교과서 활용 등 변화하는 초등 학교 학습 환경에서 아이스크림 홈런이 든든한 학습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