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초등학생들은 명절에 받은 세뱃돈을 엄마에게 뺏기기 않기 위해 액수를 속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방송된 SBS ‘생방송 문자퀴즈 가족선물 쇼’에서는 태블릿 PC와 모바일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초등학생들이 설 명절에 친척 어른들께 받은 세뱃돈을 엄마에게 뺏기기 않기 위해 어떻게 하느냐는 문제가 주어졌다. 엄마에게 세뱃돈을 뺏기지 않는 방법의 보기로는 받은 세뱃돈 액수 속이기와 엄마 안 볼 때 절하고 받기였는데 초등학생이 꼽은 세뱃돈을 사수하는 방법 1위는 엄마에게 ‘세뱃돈 액수 속이기’였다. 세뱃돈 지키는 방법 1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감 간다.. 옛날 생각난다”, “그때 엄마는 나중에 다 돌려준다고 했었지, 요즘 초등학생들은 영악하다”, “속여봤자 다 걸린다, 난 그냥 안 준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생방송 문자퀴즈 가족선물쇼’화면 캡쳐)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결혼 압력에 中솔로들, 남자친구 대여 ㆍ中, 발렌타인 데이에 혼인신고 `북적` ㆍ`장애인 주차표시 그려버려` 엽기 주차단속 영상 ㆍ씨스타19,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다리 맵시` ㆍ베를린 하정우 먹방 3종세트 공개, 폭풍흡입 "살아있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