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8일 코스피의 1분기 저점은 1,920~1,930 수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김영일 연구원은 "코스피가 연초 이후 하락 과정에서 첫 번째 기술적 임계점에 근접했다"며 "1분기 저점은 1,920~1,930 지수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이 지수대는 글로벌 정책 공조가 본격화된 작년 하반기 이후 상승 방향성을 유지하는 추세선이 위치한 곳"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글로벌 증시 여건이 나쁘지 않고 코스피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던 대만 증시가 작년 하반기에 고점을 돌파했다는 점 등을 들어 1분기 이후 코스피가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 연구원은 "만약 이 지수대를 이탈한다면 코스피 단기 상승 방향성이 훼손되고 다음 지지선은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수준인 1,870 내외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영일 연구원은 국내 증시의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에 대해서는 "시가 총액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차ㆍ화ㆍ정과 삼성전자의 오버슈팅 해소가 코스피 상대적 약세의 원인"이라며 "이미 8부 능선을 넘어서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장애인 주차표시 그려버려` 엽기 주차단속 영상 ㆍ멕시코 9세 소녀, 딸 출산 `충격` ㆍ복면괴한들의 침입…휴양지서 스페인女 6명 `날벼락` ㆍ보라 공중부양, “합성의혹 불러일으키는 착시!” ㆍ박수진 헬스장 포착, 잘록한 허리보니 다이어트 욕구가 딱? `몸매 장난아냐`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