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6일 서울 송파구청과 ‘대·중소 유통업체 발전을 위한 지원 협약’을 맺었다. 롯데백화점은 잠실점에서 앞으로 5개월간 매달 2회씩 ‘전통시장 후원 상생 바자회’를 열고 수익금 중 3억원가량을 전통시장 활성화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풍납시장 방이시장 등의 화장실 환경 개선과 간판 교체 등 노후 시설 보수 작업도 진행한다.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마케팅 기법을 전수하는 등 자생력 강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