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는 2013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지난해보다 0.5% 인하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학원 등록금은 동결한다.

지난달 3차례의 등록금심의위원회와 이번달 5일 열린 2012학년도 9차 이사회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숙명여대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연속 학부 및 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했으며 지난해엔 4% 인하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학비 부담을 줄이고자 등록금 인하 및 동결을 단행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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