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난 등으로 사업추진이 부진했던 PF사업장 2곳에 대한 조정이 본격화됩니다. 정부가 아산배방과 킨텍스Ⅱ 개발사업을 사업조정을 통해 정상화를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엄수영 기자입니다. 공공기관이 땅을 대고, 민간이 건물을 짓는 공모형PF 사업.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로 발목이 묶여있던 PF사업장 2곳이 정상화 수순을 밟게 됩니다. 국토해양부가 `공모형 PF 조정위원회` 협의에 따라 아산배방 복합단지개발사업과 킨텍스Ⅱ 복합상업시설사업을 정상화 대상으로 정했습니다. 한만희 국토부 제1차관 "아산배방 복합단지 개발사업, 그리고 킨텍스Ⅱ 복합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정상화 지정이 주요 안건입니다. PF 조정회의를 개최하면서 여러가지 좋은 성과들이 있었는데 올해 첫번째 회의를 개최하면서 더 좋은 성과를 내도록 했으면 합니다." 우선 1조원 규모의 아산배방 복합단지개발 프로젝트는 사업 기간 2년 연장과 사업규모 축소로 출구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하고, SK건설이 주간사인 아산배방 개발사업은 주택과 상업시설 분양률이 저조해 사업이 부진한 상황입니다. 킨텍스Ⅱ 사업 주체들은 사업해체를 요청했습니다. 사업계획변경과 토지비 지급조건 변경 등으로는 사업성이 확보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겁니다. 고양시가 발주하고, 프라임개발이 주간하는 2천4백억원 규모의 킨텍스Ⅱ 복합상업시설사업은 주간사 워크아웃 등으로 현재 공사가 중단된 상태입니다.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 "국토부는 정상화 대상 사업지에 대해 한국감정원 등에 자문을 받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다시 조정위원회를 열어 정상화 계획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한국경제TV 엄수영입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8주째 공항에 살고 있는 남자 `무슨 영화도 아니고…` ㆍ비키니샷 마구 쏘는 미란다 커 `멕시코로 가족여행` ㆍ네덜란드 베아트릭스 여왕, 퇴위 공식 발표 ㆍ씨스타19 ‘있다 없으니까’ 티저 보니…투명 의자춤 ‘착시효과’ ㆍ`견미리 딸` 이유비, 예뻐지더니 원빈과 소개팅까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