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5번의 베타 버전 시험 끝에 지난해 9월 내놓은 iOS6의 첫 업데이트판 iOS 6.1을 선보였다고 씨넷이 29일 보도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더 많은 이동통신사를 위해 4세대(G) LTE를 지원하고 음성검색 시리를 이용해 쇼타임에서 찾을 수 있는 `판당고'에서 영화 티켓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때 사라졌던 아이튠스 가입자들이 아이 클라우드에서 개별 곡들을 직접 내려받을 수 있는 기능도 복원했다.

또한 화면이 잠긴 상태에서도 음악 기능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고, 애플 지도 소프트웨어도 일부 수정했다.

애플이 최근에 운영체제 iOS를 업데이트한 것은 지난해 12월 중순 실시한 iOS6.0.2였다.

(서울연합뉴스) 류현성 기자 rhe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