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이 담긴 건강기능식품이 무더기 회수 조치를 당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 경인지방청은 ‘케이앤제이스포츠’가 판매한 ‘그린밸리 복합비타민Ⅱ’와 ‘지-플로우(G-Flow)xr’ 등 제품 2종과 ‘내츄럴라이프’가 수입·판매한 ‘비타맥스 복합비타민 보충용 제품’에서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인 ‘실데나필’이 발견됐다고 24일 발표했다. 식약청은 문제가 된 제품 2800여병을 즉각 회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