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국내 밴드 최초 월드투어 돌입
[양자영 기자] 그룹 씨엔블루가 국내 밴드로는 처음으로 월드 투어에 도전한다.

1월22일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씨엔블루가 중국,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뿐 아니라 유럽, 호주, 북미, 남미까지 이어지는 월드투어를 대규모로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현재 공연이 확정된 도시는 대만, 싱가포르, 태국, 중국 베이징, 상하이 등 5곳이다. 이들은 유럽 국가들과 미국의 주요 도시를 공연도시로 정하고 현지 프로모터들과 일정을 조율중이다. 여기에 호주, 남미 공연기획사들도 씨엔블루의 공연을 유치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함에 따라 진정한 월드투어의 모양새를 갖춰갈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성과는 그간 미주, 유럽 등지에서 숱하게 행해 온 라이브 공연으로 인한 인지도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이들은 지난해 3월 같은 소속사 FT아일랜드와 함께 미국 LA에서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한 것은 물론 9월에는 영국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유럽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11월에는 KBS ‘뮤직뱅크’칠레 공연을 통해 뜨거운 인기를 재차 확인하기도.

한편 씨엔블루는 정용화 자작곡 ‘아임 쏘리(I’m sorry)’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 F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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