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야왕` 의 권상우와 정윤호의 패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 권상우는 14일 첫방송부터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청와대를 압수 수색하는 장면에서는 화이트 셔츠와 블랙 타이 그리고 다크 그레이 컬러의 수트를 착용하여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완벽히 소화해, 권상우만의 수트 패션을 선보였다. 반면 곱게 자란 재벌 2세를 연기하고 있는 정윤호는 권상우의 클랙식한 수트와는 대조되는 블랙 컬러의 심플한 하프 코트를 선택했다. 정윤호가 선택한 블랙 컬러의 코트는 뒷 트임 라인 부분의 컬러가 포인트로 댄디 하면서도 위트 있는 재벌룩을 선보이며 권상우와는 상반되는 도련님 스타일을 선택했다. 특히 오랜만에 안방 극장에 복귀한 권상우의 다크 그레이 수트는 `니나리치 맨`의 제품으로 클래식한 디테일과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인 남성 수트의 정석을 완벽하게 보여주는 아이템이다. 니나리치 디자인실 정수강 실장은 "이번 시즌 남성 수트는 클래식한 컬러와 소재에 심플한 핏을 살린 프렌치 시크 룩이 유행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권상우, 정윤호의 극과극 패션을 볼 수 있는 드라마 `야왕` 은 매주 월, 화 저녁 9:55분에 방송된다. (사진 = SBS `야왕` 방송 캡처) 이진우기자 jw85@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백악관 게시판에까지 등장한 `韓 선거부정` 주장 ㆍ기구한 `北여인`…中 팔려가 `인신매매범`으로 전락 ㆍ사람 말 배우려다 욕설 배운 슈퍼컴퓨터 "헛소리" ㆍ현아 중학생 시절 VS 현재, 비교하니 달라진 건 ‘머리길이?’ ㆍ윤세아 후유증, 하와이 신혼여행 사진 공개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진우기자 jw85@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