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은지원이 광고 재계약에 성공하며 모델료 대박을 터뜨렸다.

은지원의 소속사 GYM엔터테인먼트는 16일 "은지원은 광고 모델을 맡고 있던 한 여행사와 1년 재계약을 맺었다"며 "구체적인 금액은 말할 수는 없지만 모델료는 첫해 대비 100% 인상됐다"고 밝혔다.

이어 "계약금 대폭 인상과 더불어 재계약에 이를 수 있었던 것은 은지원이 모델을 맡은 후 여행사가 급성장을 이루는 등 모델과 광고주 사이의 좋은 궁합을 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은지원과 광고 재계약을 한 여행사는 연 매출 1000억 원 돌파, 자유 여행 300% 이상 성장, 담당 직원 3배 증가 등 '은지원 효과'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은지원은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세얼간이'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